정보/2022 호주 교환학생

영국 교환학생 파견 준비 (0) :: 중앙대학교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 개요 (국제교류팀 설명회)

2021. 07.


  나는 대학에 입학 할 때부터 교환학생은 꼭 가야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냥 막연히 아예 새로운 환경, 새로운 문화 속에서 살아보고 싶었기도 했고, '학생 때가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라는 단순한 마음에서였다. 원래는 2021년 봄학기 파견을 목표로 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휴학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서 2022년 봄학기 파견을 목표로 이렇게 준비 중이다. 학과 커리큘럼이 꼬일까봐 좀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교환학생 파견자는 방학에 작품 찍어서 제출하면 필수 과목을 대체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어디 갈지 정확히 고르지는 않았는데, 새로운 언어를 배울 여유는 없을 것 같아서 영어를 제 1언어로 쓰는 국가로 가고 싶다. 크게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로 나눠봤는데 북미에서는 살아봤고, 오세아니아로는 나중에 워킹홀리데이나 어학 연수 갈 것 같아서 제일 갈 일 없는 유럽을 1지망으로 생각 중이다. 그 중에서는 아마 영국일 듯? 지금 델타 변이 확산에 락다운 풀고 노마스크하겠다고 난리지만... 괜... 찮겠...지... 거기도 다 사람 사는 데니까... 후.


파견 프로그램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학점 및 어학점수 취득

 

  2. 지원 희망 대학 결정 후 온라인 지원

 

  3. 본교 선발 합격

 

  4. 교환학생 합격자 OT 참석

 

  5. 노미네이션(국제교류팀), 어플리케이션(지원자) 발송

 

  6. 상대교 최종 입학 허가

 

  7. 파견 준비 (기숙사, 수강신청, 학과장 면담 / 여권, 비자, 항공권 / 폰, 카드, 보험 / 국제학생증, 백신, 국외부재자신고 / 짐싸기)

 

  8. 파견

 

  9. 경험보고서 제출 및 행정 처리

 

  파견 준비 (7번) 항목의 경우, 세세한 게 많아서 까먹지 않게 생각날 때마다 추가해 놓으려 한다. 파견 준비하는 학기에 영화 찍어야 돼서 정말 정신 없는 시간이 될 것만 같다. 본격적인 과정 시작까지 2주 정도 남았다. 찬찬히 준비해서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