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26. (일) 금학칼국수 강릉 도착하자마자 간 금학칼국수. 좁은 골목길 안 깊숙한 곳에 있어서, 서치하고 오지 않으면 갈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다. 들어가서 주문하고 선불로 결제하면, 방으로 음식을 갖다 주신다. 우리가 시킨 칼국수와 콩나물 비빔밥. 칼국수는 담백하게 매워서 내 입맛에는 안 맞았다. 자극적인 음식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콩나물밥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밥, 콩나물, 간장, 계란만 들어가있다. 밥에 콩나물향이 깊게 베여 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씨마크 호텔 날씨가 정말 별로였던 이번 주말. 비가 주륵주륵 왔다. 밖에 도저히 나갈 수 없을 정도였다. 씨마크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여백이 아닐까 싶다. 천장도 높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비어보인다. 프론트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