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천 2

인천 :: 을왕리 해수욕장

2019. 07. 21. (일) 일어나보니 김치 볶음밥 냄새가 솔솔~ 맛있게 부탁드립니다 XD 을왕리 해수욕장 대충 차려입고 나간 해수욕장. 날씨도 약간 꾸리꾸리하고 사람도 많았지만, 슬리퍼 급구해서 나름대로 우리끼리 재밌게 놀았다. 발바닥샷. 갬성 따위는 없는 우리. 물에 들어갈줄은 몰랐는데, 다들 바다 보니까 신나서 들어가게 되더라. 아 물론 발만 ^^ 바람 때문에 난장판이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물놀이 후에는 이른 저녁으로 조개구이를 먹었다! 근처 아무 식당이나 갔다. 조개도 맛있고, 사이드는 더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다. 숙소 돌아와서는 애들 호떡 해줬다. 다 터져서 엉망이었지만, 어차피 배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까^-^ 구냥 먹엇! 우유 빙수랑 라면도 해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냐ㅠㅠ. 편집된 사진..

인천 :: 피콜로피노 / 스타파이브

2019. 07. 20. (토) 드디어 딴 운전 면허. '합격하면 여행, 못하면 없던 일' 이런 느낌으로 얘기를 나눴었는데, 결과가 나오자마자 애들한테 연락해서 여행 계획을 잡았다. 원래는 남해를 가기로 했었는데, 비 소식 때문에 영종도로 변경했다. 더 가깝고 좋지. 피콜로피노 엄마가 마침 송도에 일이 있대서 드랍해주고,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스페인 음식점. 다들 새우가 먹고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다. 메인 메뉴들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피자 위에 귤이 았갈래 신기하면서도 의아해 했는데, 먹어보니까 도우랑 피자랑 잘 어울려서 놀랐다. 고르곤졸라 치즈와 귤의 단맛이 조화롭다. 파스타도 꿀맛 :-) 그리고 우리들이 입 모아 인정한 최고의 메뉴, 감바스! 나를 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