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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8) :: 항공권 결제 & 공항 픽업 서비스 신청

2022. 10. 항공권 결제 기숙사 입주일을 안내 받자마자 항공권부터 알아봤다. 참고로 나의 경우, 기숙사 입주일이 개강 1주일 전 월요일이었다. 항공권 결제일은 기숙사 입주 약 3주 전에 하게 되었다. 호주 국내선이어서 다행이지, 국제선이었으면 엄청 불안했을 것 같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을 거고. 나는 엄마와 미리 퍼스 여행을 할 계획이라 퍼스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편을 알아봤고, 기숙사에 도착하자마자 이불 및 생필품을 사야 하므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대로 골랐다. (대신 할로윈은 못 즐기겠지... 입주일이 하필 10/31ㅠㅠ) 공항 픽업 서비스 신청 기숙사 신청 3주 전 즈음에는 공항 픽업 서비스에 대한 안내 메일도 날아온다. 국제 학생을 대상으로 1회 한정 무료로 픽업 서..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7) :: 기숙사 신청

2022. 10. 기숙사 신청 방법 안내 메일 CoE Letter가 첨부된 이메일에 You will be contacted again in September regarding your accommodation 라고 써져있길래 기숙사 안내 메일이 오기를 얌전히 기다렸으나, 9월이 지나도 연락이 안 오길래 10월 초에 Deakin 국제교류팀에 직접 이메일을 보냈다. 기숙사 관련 메일을 못 받았는데, 혹시 누락된 건 아닌지 확인차 연락드렸다고. 그리고 10분만에 답장이 왔다. 그리고 10분만에 이렇게 기숙사 신청 방법이 답장으로 왔다. 진짜 누락이었던 거야??? 사과의 말도 없어서 조금 얼탔지만, 어쨌든 내가 챙긴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바로 접수했다. 기숙사 신청 포탈 이메일에 안내된 링크를 클릭하면 기숙사 ..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6) :: Student Visa (subclass 500)

2022. 08. Student Visa (subclass 500) 비자 신청 전 체크리스트 1. 필요 서류: OSHC Letter, 신분증 사본, 여권 사본, GTE Letter, CoE Letter(본교, 파견교), 영문 잔고증명서, 어학성적표 2. 미리 작성해야 할 것: GTE Letter 항목 , Future Emplyment 항목 3. 있으면 좋은 것: 10년치 출입국 기록 작성하는데 총 3일 정도 걸렸다. 첫째 날은 GTE Letter 제외 항목들 입력, 둘째 날은 한국어로 GTE Letter 작성, 셋째 날은 GTE Letter 번역 및 검토. CoE Letter 기다리는 동안 미리 써둘 걸 후회 좀 했다. 승인까지 정확히 12일 걸렸다.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다행이다. GTE 작성 가이드 ..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5) :: OSHC Verification Letter

2022. 08. OSHC Verification Letter BUPA (보험사)로부터 OSHC Verification Letter가 왔다. 나중에 실물 카드를 배송시킬 주소를 알려달라는데, BUPA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개인정보란에 호주 내 주소를 등록하는 식이란다. 귀찮쓰. 호주 유학생 보험 가입 방법 1. 학교 통해서 나의 경우 학교가 보내준 Offer Letter 에 To accept you offer letter, pay online through the Deakin payment website WU GlobalPay for your OSHC Cover. 라고 쓰여있어서 무조건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줄 알았다. 나중에 Offer Letter을 꼼꼼히 읽어보니까, 어디 구..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4) :: Confirmation of Enrolment (CoE)

2022. 08. Confirmation of Enrolment (CoE) Offer Letter 승낙한 지 정확히 1주일 만에 CoE letter가 왔다. 이 서류는 호주 학생 비자를 신청할 때, '나 이 학교에 다니기로 했어요'를 증명해주는 서류다. 나중에 비자 신청할 때, 꼭 필요한 서류니 받자마자 정보에 오류는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보는 게 좋다. 특히, 본인이 가입한 건강 보험이 파견 기간 전체를 커버하고 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 관련 서류는 학교가 아니라 보험사에서 보내준다고 하니, 그거 올 때까지 또 무한 대기! CoE나 보험 서류 기다리면서 미리 해두면 좋을 거 1. GTE GTE란, Genuine Temporary Entrant의 약자로 일종의 '학업계획서'다. 학생 비자로 들..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3) :: Offer Letter

2022. 07. Offer Letter 4개월 만에 디킨대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오퍼레터 도착! Offer Letter란 입학허가서 같은 개념이다. 회사에서는 입사 허가서 정도. 여기에 내 학생 번호·신청했던 과목들·학교에 대한 안내 등등이 쓰여있다. 이걸 메일로 받았다고 해서 입학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고 내가 또 '승인 의사'를 밝혀야 한다. 디킨대학교의 경우, 파견교 국제처로 Offer Acceptance Form과 Payment Form을 작성해서 회신해줘야 교환학생 과정이 확정된다. 회신 항목 : Offer Acceptance Form Offer Acceptance Form에는 별 내용은 없고, 내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만 적으면 된다. 별 거 없다. (Application 접수할 때 이미 다 제..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2) :: Application

2022. 03. Application 노미네이션이 완료되면 디킨대학교 측에서 어플리케이션 작성에 대한 안내 메일을 보내준다. 디킨대학교는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포탈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Trimester 3 어플리케이션 데드라인은 8월 30일까지만, 미리 지원해도 된다길래 그냥 바로 끝내버렸다. 혹시 디킨대학교 교환학생 지원자들을 위해, 접수 내용들을 쭉 훑어보자면. 위 사진에서처럼 동그라미 친 세 항목만 작성하면 된다. 1. Student Agreement : 학생 동의서로 비용·여권·비자·건강·펀드·개인정보·프로그램 변동 가능성·학칙·학생의 권리와 의무레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쭉 읽어보고 마지막에 서명만 하면 된다. 2. Application : 본 지원서. 기본 정보·파견 전 여행 여부·장애 ..

호주 교환학생 파견 준비 (1) :: 교내 지원 및 합격, 노미네이션

2022. 03. 지난 번 영국 교환학생 지원할 때, 영국 지원자 중에서 한 3~4등 정도 성적이었다. 이번에는 TO가 15명 정도 되길래 무난하게 영국에 붙을 줄 알았는데, 웬걸 다 떨어졌다. 확실히 코로나 시기에 입학한 학번들이 지원 가능해지면서 커트라인도 오르고 경쟁이 엄청 심해졌나보다. 나도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튼, 그래서 결론적으로 1차 지원 때 전 학교 불합격을 당하고, 2차 지원 때 남은 영미권이 별로 없길래 갑자기 호주로 가게 되었다. 유럽 여행의 꿈을 못 실현하게 된 건 아쉽지만, 원래 인생이라는 게 항상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니까. 호주 가서 따뜻한 날씨 누리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여유 좀 부리가 올 생각이다. 내가 지원한 대학교는 디킨대학교다. 선택..

영국 교환학생 파견 준비 (4) : 파견 취소 및 연기

2021. 11. D-Day : 사건의 발단 / 드디어 UCLan 측으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어플리케이션 접수됐다고. 근데 당시에 적어냈던 '수강 희망 과목들' 중 들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고, 새 모듈리스트를 첨부하니 이 중에서 다시 고르라고 했다. 리스트를 확인해보니, Subject Area에 Film Production 이나 Performing Art and Media가 없었다. 내가 들을 수 있는 '영화 전공' 수업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바로 답장을 보냈다. 모듈리스트 다시 확인해달라고. 나 분명 공연예술&미디어 단과대학 소속으로 등록해준다고 들었는데, 왜 들을 수 있는 관련 수업이 없냐고. D+4 / 그냥 없단다. 들을 수 있는 게 없다고. 다른 기파견자분들 말로는 가서 수강 정정을 할 수..

영국 교환학생 파견 준비 (3) :: 합격자 OT, 노미네이션, 어플리케이션, 국제처에 사본 제출

2021. 10. University of Central Lancachire에 합격했다. 아직은 내부(중앙대학교) 선발 상태고, 상대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아야만 최종 승인이다. 그렇다고 시험이 있거나, 어떤 까다로운 절차가 있는 건 아니고 행정적으로 승인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만 판별하고 결과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입학 불허가 나는 경우는 200명 중에 1~2명 정도라고 하셨다. 합격자 OT 코로나19 때문에 줌으로 진행됐다. 2021년 9월 17일 18시~20시 정도. 내용을 다 공개하시는 걸 꺼려하시는 것 같아서 중요한 것만 나열해보자면, 파견 전 : 서류들 영문명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사본은 항상 구비해두기. 여권 만료일 확인. 과목이수계획서 작성 및 승인. 어학 공부 미리 해두기. 파견 중 :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