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15. (금) 아침 7시 30분 조식. 식당이 한국인들로 꽉 차 있었다. 부산에서 단체 여행 오신 분들이었는데, 다 연세가 좀 있으셨다. 할머니뻘. 관광버스로 이동하시는 듯한데, 울란바토르 내에서만 돌아다니시는 것 같다. 멀리 와봐야 테를지까지. 왜내면 딱 여기까지 포장도로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관광버스로 비포장 도로는 절대 안 되지ㅋ. 아침은 저기에다가 +콩나물국. 한식 그 자체였다. 여기 우유 맛이 내가 아는 우유맛이랑 달랐다. 고소함이 없달까. 끝맛이 뭔가 다르다. 똑같은 소인데도 말이지! 이날은 430km를 이동하는 날이이라 8시 30분에 출발했다. 이동거리가 매일매일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통 아침 일찍 이동을 하고, 랜드마크는 오후~저녁에 둘러보는 식이다. 틈틈히 스트레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