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나아감

카테고리 가이드 #저탄수화물 #귀차니스트 요리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붓기에는 너무 게으른 블로그 주인장이 끄적여보는 초간단 레시피.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향하기 때문에 오리지날과 다른 방법으로 조리하거나, 전혀 다른 식재료를 shu-q-rim.tistory.com 재료 두부면 1회분 생크림 100ml/100g 케찹 1술 코코넛오일 1술 쪽파 1개 칵테일새우 6개 다진마늘 0.5술 고춧가루 1술 간장 1술 레시피 ① 생크림 100ml에 쪽파 1개를 잘게 썰어 넣고 냉장고에서 6시간 이상 숙성 시킨다. ② 꼬리를 뗀 칵테일 새우 6개에 케찹 1술, 간장 1술, 고춧가루 1술, 다진마늘 1술을 버무려 ①과 함께 재워둔다. ③ 팬에 코코넛오일 1술을 두르고, 중불에 ②를 익힌다. ④ 새우가 익으면 ①을 붓고 끓을 ..

2021. 06. 03. (목)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환장할 뻔한 커튼. ① 2021년 1월 7일 : 전동 커튼 주문 스마트홈 입문은 다들 전동 커튼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가구 중에서 가장 자동화가 필요한 부분이 커튼인 것 같긴 하다. 매일매일 반복해야 하는 단순 노동이니까. ② 2021년 2월 4일 : 전동 커튼 수령 주문 이후 배송 받기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늦다. 근데 문제는 아... 유럽 주파수 지웨이브 컨트롤러가 왔다. 아니 분명 KR로 달라고 했는데!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다시 보내달라 했다. 다른 거 구입하면 같이 보내주겠다는 고객 센터... 다른 건 필요없고 컨트롤러만 달라했더니 2~3일 만에 배송해줬다. ③ 2021년 2월 25일 : 오배송 부품 수령 첫 주..

2021. 02. 06. (토) 누구나 해봤을 심각한 척 동생 불러놓고 불 끄라 하기ㅋㅋㅋ 그만큼 방 전등을 켜고 끄는 일은 은근히 귀찮다. 나는 책상 혹은 침대로부터 전등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스마트홈을 구축하면 전등도 빨리 바꿔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다가 다원의 제품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제품이 품절이길래 재입고될 때까지 약 한 달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물량이 약간 풀려서, 냉큼 구입했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면 허브가 필요한데 다원 허브보다는 호환성이 더 좋은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입했다. 어차피 곧 전동커튼도 달아야 하고 집안 곳곳에 스마트 제품들이 들어설 예정이니, 컨트롤 타워를 미리 세팅해둘 필요도 있었다. 유선으로 연결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공유기들..

2021. 01. 08. (금) 가장 먼저 구비한 것은 AI 스피커다! 후보가 3가지 있었다. 첫째 네이버 클로바 (검색 기능이 잘 되어 있음), 둘째 구글 홈 미니 (유튜브와 연동 가능), 셋째 갤럭시 홈 미니 (IR 리모콘). 일단 하나를 사보고 필요에 따라 기기는 바꾸면 되니까 당근마켓에 올라와 있던 갤럭시 홈 미니를 구했다. 기존에도 빅스비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일단은 이게 제일 좋은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내가 빅스비를 이용하는 두 가지 경우는 보통 두 가지인데 첫째는 알람 설정하기 기능이다. 매일 일어나는 시간이 다른데, 매번 알람 설정하기 번거로워서 보통 빅스비한테 부탁한다. 이 업무는 곧 AI 스피커가 이어 받을 예정이다. 둘째는 운전 중에 통화를 할 때다. 운전하면서 전화할 일이 꽤 있..

2021. 01. 03. (일)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스마트 커튼을 보고 스마트홈에 한순간에 빠지게 되었다. 스마트홈이라는 게 약간 먼 미래의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오래 상주하게 되면서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해놨던 터라 지금이 스마트홈 구축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라 생각했다. 며칠간 스마트홈 관련 정보도 모으고, 커뮤니티도 들락날락하니 대충 개념은 잡혔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걸 느꼈다. 일단 모든 설치물들이 전자기기다 보니까 전선 연결도 많아질 거고, 배터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관리도 해줘야 한다. 또 자동화의 경우,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아날로그가 더 편하다는 가족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