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좋아 여행기는 다른 카테고리에 실기로 하고, 그 외 것들을 좀 기록해보기로 한다. 매일매일 체감하는 건데, 내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서 너무 좋다. 호주 와서 식욕이 뚝 떨어졌다. 그닥 맛있지 않은 음식과 눈 튀어나올 정도의 외식비 때문인 것 같다. 하여튼 호주 오자마자 바로 키토시스 상태에 들어왔고, 밥도 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찾아 먹지 않고 있다. 호주 6일차 몸무게 . 옷 다 입고 잰 거니까 55kg 초~중반일 듯. 한국에서 출발할 때 57kg대였던 걸 감안하면, 일주일 만에 좀 빠지긴 빠졌다. 멜버른 가서도 운동 꾸준히 하면서 슬슬 체지방은 계속 태울 예정이다. 퍼스에서 여유롭게 지내며 여행도 하고, 쇼핑도 하고, 운동도 했다. 어쩌다보니 갓생 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제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