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노마스크에, 동행들도 엄청 만나고, 풀파티까지 다녀왔는데도 음성. 아직까지는 슈퍼면역자라고 믿어도 되는 거지?
드디어 접해본 씨어휠
귀국 후 바로 다음 날부터 씨어휠 워크샵에 참여했다. 시차 적응도 못한 채로 뱅글뱅글. 그래도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언제나 즐겁다. 생각보다 휠의 움직임을 읽는 게 너무 힘들다. 줄넘기, 훌라후프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도구들의 움직임은 단순하고, 친숙하지만 이건 그렇지 않으니. 워크샵 도중 누군가가 '이거 타려면 부처는 돼야 되겠어'라는 명언을 남기셨다. 정말 엄청난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래도 재밌다. 호주 가서 씨어휠도 배우고 싶다.
시차 적응 불가
한국에 온 이후로 하루도 쉰 날이 없다. 오자마자 씨어휠 배우고, 못 만났던 애들 만나고, 서커스 캬라반 다녀오고 하니 9월은 매일매일이 외출이다. 죽을 것 같다. 그치만 싫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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