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3. (월) 제주 김만복 서귀포점 아침으로 먹은 만복이네 김밥, 오징어무침, 해물라면. 무난한 맛이었다. 김밥은 무조건 오징치무침이랑 먹어야 맛있다는 데, 둘이 한 세트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사악하다. 김밥 1인분에 거의 만 원 꼴이니까. 제주 물가 너무 비싸다. 휴애리 어제 카멜리아힐에서 너무 실망을 했던지라, 휴애리도 큰 기대 없이 갔었다. 사진 스팟! 근데 핑크뮬리와 억새가 훨씬 예뻤다. 카멜리아힐 보다는 나았다. 귤 따기 체험도 여기서 했다. 아직 익지 않은 귤이 많아서 선별하는데 오래 걸렸다. 그래도 귤이 아주 맛없진 않았고, 단맛과 신맛이 조금씩 나는 보통의 귤 맛이었다. 1~2주 정도 뒤면 더 맛있게 익으려나. 윈드 1947 제주 최장 길이 카프장이라는 윈드 1947. 40..